평택대,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 초청 반도체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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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과 정치라는 이름으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9일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반도체 전쟁과 정치'라는 이름으로 제3국제관 e-컨버전스 홀에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교육행정 분야 전문가로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과 평택대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경기도지사 경선 당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첫 방문지로 정해 웨이퍼를 들어보이며 "평택을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을 세계 최대의 K-반도체 생산 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고 회상했다.
이동현 총장은 "안 석좌교수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벽 깨기 운동'에도 나선 바 있다"면서 "반도체는 경제와 기술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정치와도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석좌교수는 반도체 관련 산업이 밀집한 경기 오산시의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반도체특위 고문을 맡고 있다.
평택대는 현재 ‘지능형반도체학과’의 첫 신입생을 모집중인 한편, 중기부가 선정한 계약학과인 '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 및 또 다른 계약학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운영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반도체 부트캠프’ 교육부 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이 아니더라도 1년의 훈련 과정을 거치면 미니 학위 제도인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받게 하고 있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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