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국가 중점 관리저수지 선정! > 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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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계획 수립

평택 시민과의 약속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 

물 환경 개선 계획 제출 후 지정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은 26일 평택호가 환경부 중점 관리 저수지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금) 밝혔다.

이병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중점 관리 저수지 신청 대상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평택호를 선정하고,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수립하는 지정 계획에 대해 관계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한 후 관할 시도지사 및 수면 관리자에게 통보하면, 시도지사 및 수면 관리자가 3개월 내 물환경개선계획을 제출하고, 환경부가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최종 지정하게 된다.

이번 중점 관리 저수지  수립 계획에 평택호만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이병진 의원실이 환경부 및 유관 기관과 수차례 집중적인 논의와 개선을 촉구한 결과로, 이로써 평택 시민의 오랜 숙원 이었던 평택호의 수질 개선이 가시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이의원은 지난 4월 환경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평택호 국가 중점 관리 저수지 선정을 촉구하고, 평택호 수질 관리에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이 더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평택호가 국가 중점 관리 저수지에 최종 선정되면, 환경부 등 국가가 직접적으로 평택호 수질을 관리하고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게 돼 평택이 진정한 친환경 친수(親水)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원은 “평택 시민들에게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중점 관리 저수지 선정을 통해 악취, 수질 등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로지 평택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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