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교통문화 가장 좋은 도시는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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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군구 중 ‘교통 문화 지수’ 가장 높아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도 2위 기록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교통 문화 지수가 서울‧인천‧경기 등 66개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1월 31일 발표한 ‘2024년 교통 문화 지수 실태 조사’에 따르면 평택시의 교통 문화 지수는 90.1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 데서는 강원 원주시에 이어 2위,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는 1위 기록이다.
교통 문화 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보행 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분석해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교통 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개선율이 높은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평택시는 70점으로 E등급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운전 행태, 보행 행태, 지자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도보다 4등급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실제 평택시의 △운전 행태(49.78점) △보행 행태(18.86점) △지자체 노력도(10.11점) 등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는 개인용 차량은 물론 각종 건설 현장과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이 많음에도 교통문화지수가 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며 “이는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시행하고, 단속 장비 확충 및 시민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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