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의원연맹과 중국 산업 발전 분석 세미나 개최 > 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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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중국 산업의 발전과 對중국 대응 전략

대한민국 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 위해 모든 노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외교통일위원회)은 10일 오전 8시, 국회에서 한중의원연맹과 함께 ‘현장에서 본 중국 산업의 발전과 對중국 대응 전략 제언’ 세미나를 열었다. 홍 의원은 한중의원연맹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중국삼성 양걸 사장이 연사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최근 AI·반도체 등 각종 첨단산업기술과 관련된 중국 내 변화와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정부가 향후 중국 시장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국은 최근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산·학이 연계된 활발한 인재양성 등 다양한 정책이 어우러져 기술 분야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에 반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는 등 기술 강국의 면모를 보였던 우리나라는 최근 이공계에 대한 외면 등 여러 이유로 세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기원 의원은 “첨단 기술 강국 대한민국으로의 재도약, 그리고 우리 기업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우리도 새로운 고민을 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그리고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한민국 기술 발전과 세계 속 우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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