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예방 체육시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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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후 행안부 특교세 9억 확보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9억 원을 확보해 지역의 숙원 사업인‘용죽저류지 건식화 사업’과‘유천배수펌프장 펌프 기계설비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죽저류지 건식화 사업에는 6억 원이 투입된다. 평택시 용이동 654번지에 위치한 용죽저류지는 습식저류지 특성상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습식저류지를 건식저류지로 전환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건식화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와 협의해 해당 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천배수펌프장 펌프 기계설비 정비 사업에는 3억 원이 지원된다. 평택시 합정동 859-53번지에 위치한 유천배수펌프장은 1998년 설치된 입축사류 펌프 4기가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되어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고장 발생 우려가 높았다. 김현정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이에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 예산 반영 전 단계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신속하게 특별교부세를 편성한 것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이러한 현장 대응의 1단계 조치로, 펌프의 전반적인 기계 점검과 부품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배수능력을 확보하고 재해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는 범람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합정1호 배수간선 수리시설 사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평택시와 경기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급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자, 동시에 주민들과 약속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업 모두 주민 민원 해소와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와 후속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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