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뉴스

라움어린이집 원아들, 편지·미숫가루로 감사 마음 전해

작성일 25-08-15 15:23

항상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택소방서를 찾은 라움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라움어린이집 원아들은 14일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피난대피훈련을 체험하고, “소방관분들이 계셔서 늘 든든해요, 항상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이날 아이들은 CPR교육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피난대피훈련을 통해 안전 행동 요령을 익혔다. 또한 소방차와 장비를 둘러보며 소방관의 역할과 현장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응원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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