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약취 · 유인 예방 아동 안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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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까지 관내 71개 초등학교 대상 집중 교육
평택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상대 유괴 · 유인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금)부터 관내 초등학교 71개교를 대상으로 아동 안전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2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등·하굣길 순찰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순찰은 학교별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 동선과 인접 학원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예방 교육은 학교별 위험등급(A·B·C) 구분에 따라 중요 신고 이력이 있거나 범죄 취약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의 접근 및 유인 시도에 대한 대처 요령과 안전한 귀가 방법, 112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평택경찰서는 학교측에 ‘약취·유인 예방 카드뉴스’를 제작 · 배포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지역 맘카페에도 약취·유인 예방 카드뉴스 등을 게시함으로써 보호자들에게도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대규모 가시적 합동순찰 ▴위급상황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별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위치 안내 포스터 제작, 운영자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 보호 거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학교 안팎에서 모두 지켜져야 한다.”며, “10월 초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순찰을 완료하고, 학원가 등 취약지역까지 아동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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