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 적정 생산에 발맞춰 조성된 오성면 일원의 가루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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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루쌀 수확 시연 행사 열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정부의 쌀 적정 생산에 발맞춰 조성된 오성면 일원의 가루쌀 생산 단지에서 지난 23일 수확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 쌀 생산 단지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대표 박순철) 주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을 비롯해 김인숙 기술보급과장, 강성식 오성면장, 임미정 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사무소장,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 가루 쌀 단지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개 5월 중순~6월 중순 모내기를 하는 일반 쌀에 비해 6월 하순~7월 초순 모내기가 가능해 밀, 보리 등과의 이모작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시는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80㏊를 조성했으며, 약 400톤의 일반 벼 공급을 줄여 쌀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루 쌀은 수확 이후 순차적으로 안성곡산RPC에서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될 예정으로 농업인이 판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농가의 가루 쌀 수확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모작에 용이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새로운 식량 자원인 가루 쌀 재배를 처음으로 시작했고, 올해 수학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농업인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까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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