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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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이 생명 지킨다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최근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8월 4일 오전 9시 18분경, 평택시 서탄면 마무리 소재 A씨(여·60대)의 자택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휴식을 취하던 A씨는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집안을 살피던 중, 김치냉장고 후면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자택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A씨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조기에 수습되었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홍의선 서장은 “화재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화재에서 소화기는 소방차보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더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중 어린이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우선적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송탄소방서(031-685-8314)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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