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유해물질 유출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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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복합 해양 재난 사고 대응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6일 오후 14시 충남 서산시 대산항 한화임팩트 물량장에서 하반기 해상 화학 사고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만톤급 화학제품운반선에서 화학물질을 육상으로 이송 중 펌프 오작동으로 폭발하여 다량의 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는 위험유해물질의 해상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의 대응 역량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합동 훈련에는 평택‧태안해경 경비함정 8척을 동원하고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화학물질 사고 대응 기관, 서산시청 등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등 단‧업체 13개 기관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평택해경은 정책자문위원 등 전문가 20여 명을 참여시켜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문하는 등 훈련의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출된 화학물질의 물질 정보 파악 △오염물질 탐지 결과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 △화학 사고 대응 장비ㆍ자재를 활용한 인명 구조 및 사고 대응 △화재 발생에 따른 소화 훈련을 진행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대규모 해상 화학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화재ㆍ폭발의 위험으로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진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계 기관 간의 협업 및 협력 체계 구축으로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재빠르게 대응할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 해경은 해양 화학 사고 훈련에 이어 헬기 인명 구조, 선박 화재 소화 작업까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해양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3분기 대비 훈련을 병행했다.
한상호 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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