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초기 진압 민간 유공자 표창 수여
페이지 정보
본문
화재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1일 평택시 서탄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를 이끈 김준식 씨에게 화재 초기 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6월 21일 오전 9시경, 김준식 씨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인근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김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김 씨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조기에 수습됐으며,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소화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에 적절히 사용될 경우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더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초기 진압 유공자 발굴 및 표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자율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평택매일 #ptm뉴스 #초기진압 #유공자표창
#송탄소방소 #초기대응 #주택용소방시설
- 이전글어버이사랑 효잔치’ 개최 25.06.24
- 다음글청소년 등굣길 금연․금주․마약예방 캠페인 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