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지부 김용민 과장, 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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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하였다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자산을 지켜낸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 김용민 과장이 5일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농협 평택시지부에 따르면 김용민 과장은 지난달 22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업무를 보던 중 고객이 ‘필요한 곳에 쓰려고 한다.’며 고액의 현금(일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은행 내 비치된 보이스피싱 예방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여 인출을 지연시키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용민 과장은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것은 은행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의 평택시지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여 기쁘다.”며 “평택시지부는 농협 고객의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무에 임할 것이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직원의 교육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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