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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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6일 14시 30분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평택해양경찰서장은“평택항은 세계적인 물동량과 국가주요시설이 다수 밀집해 있는 만큼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관계기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유해화학물질과 기름유출, 화재를 동반한 복합재난사고를 가상하여 평택해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화성·평택·당진시, 당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대아탱크터미널 9개 기관‧업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실제 상황처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방제현장 지휘체계 점검과 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사고대응 팀워크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 정립에 중점을 두었다.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 팀워크 향상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강화하여 해양오염사고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평택해경 관내 총 16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1,064ℓ의 기름 등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유출되었으나 신속한 방제조치를 한 바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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