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소 탈출 긴급 대응... 현장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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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와 협력하여 장시간에 걸친 포획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5일 평택시 서탄면 서탄대교 인근에서 12시경 소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출동해 오산소방서 구조대와 협력하여 장시간에 걸친 포획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진위천 인근 축사에서 소가 탈출하여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현장은 이동이 취약한 지형이었고, 마취제에 대한 적응력 한계로 인해 포획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송탄소방서와 오산소방서 구조대는 관계자가 보유한 마취제를 투약하고 포획 활동을 전개했으며, 약 6시간에 걸친 노력 끝에 소를 안전하게 포획했다.
포획된 소는 크레인을 이용해 서탄대교로 옮겨졌으며, 대원들은 도로 통제와 안전 조치를 병행해 시민 피해를 예방한 뒤 관계인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출동은 장시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 안전을 지켜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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