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소청도 감시대 밴드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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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재능 기부로 모병 활동 펼쳐
▶18일 모병활동 중 인연을 맺은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축제에 방문해 찬조 공연 실시
▶평소 소청도 곳곳에서 지역주민 대상 연주로 민군 화합 및 친해군 활동에 기여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소청도 감시대 장병들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가 18일 서울 미아동에 위치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를 찾아 연주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과 특별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소청도 감시대 밴드 동아리 ‘295Hz’ 는 육지에 비해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기지의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장병들이 직접 음악을 즐기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장병들은 임무 수행 중에도 시간을 내어 합주 실력을 다지며 음악을 매개로 전우들과 전우애를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밴드동아리 장병들은 부대 안에서의 동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도서 지역주민들과 해병대 장병 및 해양경찰 대원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움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렇게 도서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던 밴드들은 18일 소청도가 아닌 서울에서 공연도 하게 되었다. 바로 208전대의 모병활동 중 인연을 맺고 있는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의 초청으로 학교 축제에 찬조 공연 요청을 받은 것이다.
공연을 진행한 장병들은 신해철의 ‘그대에게’ 싸이의 ‘예술이야’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하얀색 정복을 입은 해군장병들이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밴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생들은 해군의 열정을 느끼는 한편 친해군화 및 해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함으로써 모병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부대는 평가하고 있다.
공연에 참가한 소청도 감시대 밴드 동아리 이유찬 병장은 “도서기지에서 전우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시작한 음악이 지역주민을 넘어 학생들에게까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우리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소청도 감시대는 앞으로도 장병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를 장려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해군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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