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무인점포 맞춤형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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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죄 76.7% 감소 성과

▶핫스팟 표적 거점순찰・CPTED 방범시설 지원 등 맞춤형 3대 대책 효과 입증 -
▶ 지자체・협력단체와 총력 대응 체계 구축...11월 조례 개정 통한 예산 지원 추진 -
평택경찰서(총경 이규환)는 최근 급증하는 무인점포 범죄에 대응하여 선제적・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친 결과, 무인점포 절도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6.7%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경찰서는 관내 무인점포는 21년 117개소에서 26년 7월 기준 411개소로 약 3.5배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관리가 소흘한 부재점포와 무질서한 진열 환경을 노린 절도 등 범죄가 지속 발생하자, 평택경찰서는 지역별・업종별・시간대별 범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하였다.
경찰 분석 결과, 범죄는 아이스크림점(59.5%/173건), 뽑기방(21.6%/63건), 무인카페(18.9%/55건) 등 세 가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간대 역시 업종별 차이를 보여 아이스크림점은 오후와 초저녁・밤, 뽑기방과 무인카페는 오후 및 심야・야간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평택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3대 핵심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였다.
첫째, ‘핫스팟 표적 거점순찰’을 전면 시행하였다. 112신고가 다발하는 중점 관리점포 20개소를 지정하고, 범죄 집중 시간대에 관할 지역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순찰하면서 방범 진단 및 업주 면담을 병행하였다. 또한 순찰차는 거점 근무 및 집중 순찰을 실시하였다
둘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방범시설물을 대대적으로 보완하였다. 시의회・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총 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절도 취약점포인 무인아이스크림점 등에 안심 반사경 70개와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무인카페 20개소에 야간・심야에 음성 경고 안내 장비를 배포 설치했다. 또한, 주요 점포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본인 인증 및 출입 차단 시스템 도입을 권고하였다.
셋째, 지역사회 및 협력단체와의 공조를 강화하였다. 평택시자율방범대(28개) 및 생활안전협의회(16개)와 협조+해 중점점포 주변을 방범순찰 노선에 편입시켰으며, 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와 협업해 주요 점포 주변 지자체 CCTV 121대에 대한 집중 화상순찰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관내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SPO)・학부모폴리스 합동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무인점포 밖에 크레인게임기를 이용한 사행성 경품 제공 및 무허가 설치 등 청소년 관련 위반행위 25건도 병행 적발하였다.
이러한 맞춤형 예방활동의 결과로,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무인점포 내 전체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동기 97건 대비 71.1% 감소한 2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요 발생 범죄인 절도는 86건에서 20건으로 76.7% 감소(66건↓)하여 범죄예방 대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평택경찰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기반 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 완료를 목표로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및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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