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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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

○ 비번 소방공무원과 부상에도 진화 나선 시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확산 막아
평택소방서(서장 조재관)는 26일 상가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진화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나성돈 소방경과 시민 최흥호 씨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평택시 신대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비번이었던 평택소방서 소속 나성돈 소방경은 건물 2층 탁구장에서 여가활동을 하던 중 실외기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고 폭발음이 들리는 것을 확인했다.
나 소방경은 즉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으며, 최흥호 씨 역시 2층 실외기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지참해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특히 최 씨는 진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나 소방경과 함께 적극적인 초기진화 활동을 펼쳐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했다.
이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은 화재 초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두 사람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재관 평택소방서장은 “비번 중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한 나성돈 소방경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한 최흥호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신속한 대응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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