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전액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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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만 2천 원 전달
▲시립가곡어린이집은 지난 2일 바자회 수익금 118만2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사진=평택시)
시립가곡어린이집은 지난 2일 바자회 수익금 118만2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가곡어린이집 원아들의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어린이집 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식사 판매, 지역 어르신들에게 먹거리 음식 판매 등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인숙 원장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알고 착한 행실을 실천하는 멋진 가곡의 아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저희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립가곡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립가곡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가곡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3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한상호 기자 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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