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초등학생 구조한 Two cops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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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고립된 초등학생의 생명을 구출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5일 평택시 포승읍 창고화재 현장에서 미쳐 탈출하지 못하고 2층에서 고립된 초등학생의 생명을 구한 두 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5일 16시경 평택소방서는 지나가는 행인으로부터 멀리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검은 연기와 화염이 창고 지붕까지 타고 올라오는 걸 확인한 평택소방서는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건물 관계인으로부터 자신의 아이가 불이 난 건물 2층에 고립되어 있다고 진술하였는데, 마침 인근에서 순찰 근무 중인 경찰관 2명에 의해 고립된 초등학생을 뛰어내리게 유도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소식을 무전기로 전해 듣게 되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포승파출소 소속 경사 김관식, 경장 구자웅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조금만 시간이 지체했다면 어린 학생이 화마에 휩쓸려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하였으나 경찰관분들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소방서와 평택경찰서는 일심동체가 되어 평택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기자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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