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에서 연안 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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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100여 명이 함께 해양 쓰레기 수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7일 경기 화성시 화성 국가지질공원 제부도에서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민‧관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서해안의 독특한 지질 형성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부도 등 8개소가 `24년 올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에 평택해경은 제부도의 깨끗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고 국가지질공원 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정화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평택해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자율방제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방제자원봉사자, 봉사단체 ㈜더 나눔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 전시와 해양오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 어선 오염 물질 적법처리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 의식 향상에 노력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화성 국가지질공원이 올해 지정된 만큼 이번 연안 정화 활동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해양경찰은 지속적으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해양 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전 세계가 참여하는 환경 운동의 날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4번째를 맞이했다.
한상호 기자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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