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크리스마스 투게더’ 학생자치회 프로그램 운영 > 교육/문화/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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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화합 도모 및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 증진

학생 주도의 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사제 간의 화합 도모

평택 이충고등학교(교장 이은록)는 매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역시 김하경 학생회장(16대)을 중심으로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특히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충고등학교는 올해▲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행사 ▲아무 운동 챌린지 ▲잔반 캠페인 ▲응급처치 체험 ▲미션! 워터건 ▲바닥화 그리기 ▲우리 반의 수상한 전학생▲ 모의 국제회의 기구 ▲이충과거제 ▲찾아라! 이충고스트 ▲환경독서토론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이충네컷’, ‘이충 폴라로이드’, ‘소원을 말해봐’, ‘산타와 등굣길’이라는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충네컷: 특별한 순간을 담다

‘이충네컷’은 요즘 인기 있는 사진 촬영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로, 이충고등학교만의 특별함을 더해 진행되었다. 학교 선생님들을 주제로 하여 자체 제작 프레임 7종을 우윤희 지도 교사와 2학년 김도현 학생이 함께 제작했다. 7종 프레임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QR 코드로 저장해 소장할 수 있었다.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 방식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충 폴라로이드: 추억을 한 장에 담다

각 층에서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촬영을 진행한‘이충 폴라로이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팀 별로 한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이 행사는 특히 많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싶은 학생들에게 사랑 받았다. 자유로운 인원 구성으로 더욱 편안한 참여가 가능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소원을 말해봐: 성탄절의 설렘을 전하다

‘소원을 말해봐’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전통적인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받은 편지지에 소원을 적어 학년별 양말에 넣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후 12월 27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기대와 설렘을 선사했다. 이 행사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산타와 등굣길

12월 24일 아침, 학교 정문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교사와 학생들이 학생들을 반기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취를 나누었다. 산타로 변신한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간단한 간식을 나누어 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하경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에 대해 “성탄절의 의미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학교 공동체의 화합과 학생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고 외국의 기념일인 성탄절을 경험하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통해 산타 할아버지와 같은 설렘을 느꼈다”, “네 컷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어 즐거웠다”는 등의 반응은 행사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내년을 기대하며

우윤희 지도 교사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 되었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록 이충고 교장 선생님은 “올해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기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고등학교는 한 해 동안 학생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며, 의미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다. 앞으로의 행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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