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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무용⨯미디어아트로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장단’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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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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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움직임이 살아 있는 독창적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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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전통공연의 틀을 깬 불세출만의 새로운 해석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기획공연 '장단'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선정작으로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불세출은 지난해 '자락공연에 장단으로 다시 한 번 평택 무대에 선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악 신예 '불세출'은 2006년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고정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원형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 조용진(부수석)과 황태인이 함께하여불세출이 새롭게 창조한 장단에 맞춰 미래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단공연은 전통 장단을 해체하고 확장하여 불세출만의 독창적인 리듬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국악·무용·미디어아트 세 장르가 조화를 이루며 즉흥적인 연주와 움직임을 통해 시각과 청각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공연은 '공간의 시간'과 '거무장 장단'(동해안살풀이 반주장단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장에서는 전통 '오채질굿장단을 2박과 3박으로 분해해 새로운 장단으로 재탄생시키며두 번째 장에서는 동해안 살풀이 리듬을 변형하여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무대로 표현된다.

 

이에 대해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전통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장단이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각적 요소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국악을 경험하면서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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