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다문화교육원, 다문화감수성 세미나…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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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감수성 교육’ 파견 강사들이 우수 사례 발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부설 다문화 교육원은 내달 9일 '지역사회를 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갖는다.
초·중·고교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둔 이날 세미나는, 다문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평택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 파견 강사들이 우수 사례 발표를 한다.
구체적으로는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손녕희 센터장이 '지역사회 다문화 감수성 교육의 준비 단계', 평택대 대학원 최영미 교수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이중 언어 교육', 평택대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김윤경 교수가 '아동의 다문화 감수성 집단 상담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사례 발표는 공도센트럴파크어린이집 김미영 원장, 부천대 류다영 교수, 평택대 다문화 교육원 송원일 교수, 조앤리코칭랩 이정아 부소장이 각각 맡는다.
이 행사는 평택시-지역 대학 간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와 대학이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비전과 각 대학의 강점 분야를 연계해 선정된 연간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다문화 학술 전문기관인 다문화아동청소년연구원도 함께했다.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택 다문화 대안 학교’가 해당 사업에 선정돼 초·중·고교 다문화 교육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정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했다.
이렇게 양성된 다문화 교육 전문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평택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평택시 초등학교 총 37개 학급에 '찾아가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사'로 파견됐다.
한편 평택 다문화대안학교는 이외에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평택 관내 만 14~18세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교과 학습과 마음 건강 케어를 위한 생활 지도, 현장 체험 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장 유진이 교수는 “지역 친화적인 평택시의 해당 사업 덕택에 평택시 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의 다문화 감수성도 함양 될 수 있었다”며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공 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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