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봄맞이 소리> 전석 매진 기록하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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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최고 스타들과 함께하는 연주회
이번 공연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평택 시민과 더욱 친숙해 지기 위해 특별히 국악계 최고 스타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마련하였는데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탁월한 지휘와 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에 더해 명창 박애리, 댄서 팝핀현준, 현역 가왕의 김준수, 경기소리의 이희문,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현재 대한민국 공연 예술계를 주도하고 있는 출연진과 평택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하며 연주회를 찾은 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였다.
특히 임봄 시인이 작시하고 박범훈 예술 감독이 작곡에 참여한‘평택아리랑’은 평택시의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봄맞이 소리>의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 감독이 작곡한 관현악곡‘춘무’로 박경무와 김문채의 화려한 춤사위가 더해지며 화사한 봄맞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난봉가, 청춘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경기 소리를 이희문이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선보였고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사노라면, 희망가, 아리랑이 이어지며 관객의 눈 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이희문의 희로애락을 담은 민요와,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박애리의 소리, 팝핀현준의 극적 요소가 가미된 춤은 전통과 현대, 소리와 몸짓의 조화로움으로 확장되어 객석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이어진 춘향전에서는 박애리, 김준수, 정준태, 홍승희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였고 마지막 무대에서 초연으로 선보인 <평택 아리랑>은 메트오페라합창단, 평택청소년합창단, 박애리, 김준수가 출연하여 평택의 자연과 사람,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각각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 ‘용성’>을 정기 연주회로 선보일 계획이며 찾아가는 연주회와 초청 연주회, 재능 기부 교육 사업 등 연말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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