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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컴예술나눔 [일상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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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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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는 색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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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에서 아트컴예술나눔(비영리문화예술단체)이 주관하는 [일상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일상 2025 안중]이라는 의미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평택시 2025년 문화예술공모에 선정된 전시 프로젝트로서 시각(조형)예술 소외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전시로서 안중에 있는 평택시 시민의 공간 1(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381 경기제일신협 3)에서 열리고 있다.

 

김남주, 김명진, 김선, 문희란, 박자영, 배춘효, 신은주, 양미정, 염경빈, 이진영, 천인안, 최수민, 최현정 총 13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50대 이상의 중견작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작가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예술 창작을 깊이 있게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창작 활동 경력이 단절된 잠재력 있는 작가들이다. 참여 작가 모두 예술에 대한 진정성 있는 철학을 담아내고자 절치부심 하는 전업 작가들이다.


평택시 시민의 공간 1는 일반 시민의 사회활동이나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작품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과 관람을 위한 최소한의 동선 확보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문화관광과, 자치행정협치과의 문화예술에 대한 필요성에 뜻을 모아서 전시를 위한 최소한의 전시 설비를 마련하고 전시를 열게 되었다.


 협소한 공간으로 작품의 크기와 수는 제한 적이지만, 안중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예술은 단순한 위로의 차원을 넘어서 전혀 다른 시선을 열어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만든다. 감정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 언어로 전달할 수 없는 감정과 정신 그리고 영감을 나누는 즐거움을 담아낸 전시다.

  

평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예술가들의 창작시현시현작품 경매라는 오프팅 이벤트는 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보여주며, 예술가들과 관람객을 친밀하게 연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전시 현장에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보여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무례한 요구일 수 있지만, 평택의 시각 예술 활성화를 바라는 예술가들의 간절함을 표명하는 것이다. 또한 ‘0’원에서 시작하는 시현 작품 경매 또한 전시를 즐겁고 유익한 파티로 만들고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자구책으로 보인다. 낙찰 금액은 전액 기부하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작가로 참여한 아트컴예술나눔 대표 신은주는 이번 전시는 예술은 삶이고 삶이 예술이라는 사실을 확산하는 것과 예술가들과 일반시민을 연결하여 예술이 삶 속에 스며들어 개인의 행복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단서를 찾아가는 예술 활동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모색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요즘은 이익만을 좇아 이동하고 이익이 되지 않는 관계는 무참하게 단절하는 시대인 것 같다. 그러나 개인과 공동체의 진정한 이익은 공존 공생에서 나오는 것이다. 공존 공생은 배려와 나눔에서 시작한다. 작가들과 힘을 합해서 더 좋은 예술 활동, 더 훌륭한 전시를 만들고 일상과 삶이 예술이 되는 꿈을 향해 나가려 한다고 이번 찾아가는 전시 성격에 대해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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