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예술인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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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트 오케스트라 <8월의 청록> 성료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역 청소년 예술인의 성장과 전문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영아트 오케스트라 인턴십 프로젝트 공연 <8월의 청록(靑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의 청록>은 음악을 전공하거나 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지역 청소년에게 실제 오케스트라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과 예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 단원 21명과 전문예술인 3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와 경험의 경계를 넘어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화여자대학교 성기선 교수의 지휘 아래 방학 기간 집중 연습과 전문 연주자들의 협업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의 기초 역량을 익히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택 출신 피아니스트 노윤서가 협연자로 참여해 지역에서 성장한 전문예술인과 지역 청소년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출신 예술인과의 만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진로를 그려보고 예술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소년 단원들과 전문예술인의 조화에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의 한 축을 담당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참여 단원들도 전문 연주자와 함께 연습하고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음악적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단순히 공연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전문예술인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연주를 돌아보고, 다른 연주자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공연명 ‘8월의 청록’은 여름의 절정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예술인들의 푸른 에너지와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예술인들이 미래의 전문예술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문예술인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응 실직적인 경험과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아트 오케스트라는 지역 연고 예술인과 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청소년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인턴십 프로젝트로, 청소년 예술인에게 전문적인 무대 경험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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