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밴드연합회, 제15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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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무더위 날린 열정의 선율"…
▶팝·락·트로트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
[평택매일뉴스] 일찍 찾아온 초여름의 무더위를 아련한 선율과 뜨거운 열정으로 날려버린 감동의 무대가 평택을 찾아왔다.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덕동 함박산공원에서 평택밴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정기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어느덧 15년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공연은 평택을 대표하는 직장인 밴드들의 음악적 깊이와 연륜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평택시민 400여 명 매료 사진=평택매일뉴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동행, 온기'라는 뜻 깊은 주제로 기획 되어.각자의 일터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직장인 밴드 11개 팀이 참여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400여 명의 평택 시민들은 초여름의 뺌 볕과 무더위도 잊은 채,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에 매료됐다. 연합회는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여, 징검다리 밴드가 첫 스테이지 공연을 보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더믹스밴드 사진=평택매일뉴스
공연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다. 추억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팝송부터 가슴을 뻥 뚫어주는 강렬한 락 사운드,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 신명 나는 트로트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오랜 시간 정기적으로 모여 호흡을 맞추고 땀 흘려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은 매 무대마다 완벽한 하모니로 피어났으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평택시민 400여 명 매료 사진=평택매일뉴스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 만들어 갈 것"
평택밴드연합회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동호인 모임을 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예술적 열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 조경순(전 평택밴드연합회회장)은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과 교류를 통해 평택의 문화적 토양을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평택의 소리를 만들어온 평택밴드연합회. 이들이 전한 '아름다운 동행'의 온기는 이번 주말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잔잔한 여운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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