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전통교육으로 인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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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향교와 협력한 지역맞춤 공유학교 운영
평택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평택 지역 맞춤 공유 학교 중 하나인 ‘낮달지기 P-LAY학교’가 6일(금) 개강했다.
낮달지기 P-LAY학교’는 평택 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례, 인성놀이, 사자소학, 전래민요 등 옛 선인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담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낮달지기’라는 이름에서 ‘낮달’은 존재가 비록 현재는 눈에 띄지 않더라도, 언젠 가는 큰 빛을 발할 가능성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이러한 낮달 같은 인재를 키우는 데에 있어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향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전통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직접 다과를 만들고 나누며 예의와 배려를 배우고, 전통 인성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사자소학을 노래로 배우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낮달지기 P-LAY학교는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전통 교육을 통해 기본 인성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인성과 예절을 갖춘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호 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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