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미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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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 미술 기초 연구 세미나》개최
전문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세미나 1부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의 기조발제 ‘지역미술 연구의 필요성과 과제’로 시작된다. 이어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에 있는 평택의 지리적 환경에 따라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경기현대미술의 흐름과 평택, 평택 미술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이‘평택과 천안 미술의 어제’를 발표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자료 조사 사업을 수행한 이생강 전 한치각 대표가‘평택 미술사, 응시하고 연결하기’라는 제목으로 조선 후기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미술의 흐름 속에서 평택과 인접 지역에서 이루어진 주요 미술 사건을 소개하고 그 의미 탐색 과정을 발표한다. 마지막 종합 토론에는 이인범 IBLee인스티튜트 대표가 좌장으로 평택미협 창립회원이기도 한 최필규 작가, 수원미술사 연구를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채영 수원 시립 미술관 학예연구사, 평택역 인근에서 미술 공간을 운영 중인 이정은 교차 공간 818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청중과 함께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자료 조사 사업과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김달진미술연구소는 세미나실 옆 공간에서 올해 사업 중 작가들에게 대여받은 평택미술 주요 전시 자료로 구성된 소규모 아카이브 전시도 세미나 운영 시간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미나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을 참조하거나 세미나 참여 링크(https://forms.gle/TkT7FYzdZZru9ruw8)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공석에 한해서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택을 배경으로 활동한 작가들과 평택 미술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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