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딥페이크 범죄 예방 위해 목소리를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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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책 마련 기회 제공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7일(목) 경동인재개발원에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중, 고교 학생자치회 12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사회참여활동 제안서 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평택 지역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관련 인식과 실태를 조사하여 기반 자료를 준비했다.
‘딥페이크 범죄 예방 사회참여활동 제안서 마켓’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상임위원회별로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 방안을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제안서 내용은 △거울 치료 캠페인 △모의재판 캠페인 △딥페이크 범죄 예방의 날 제정 캠페인 △성교육 개선 방안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인식 개선 등이 포함되었으며, 모든 학생들은 각 제안의 실효성과 도입 필요성을 평가하고 실시간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에 참여했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청소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 공유와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번 제안서 마켓에서 선정된 예방 활동 방안은 향후 수정과 보완을 거쳐 평택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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