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곤충 기획전「생태야 놀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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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로운 생명 이야기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5월 1일(목)부터 “곤충을 만나 자연의 신비를 탐험하다-<생태야 놀자>”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운 비밀을 가진 곤충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웃다리문화촌의 곤충 기획전으로, 2022년부터 3년간 환경을 주제로 개최해 온 <사유의 형태들> 전시와 맥락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환경 메시지를 전한다.
웃다리문화촌은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우리가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생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은 생명체인 곤충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총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이야기인 ‘사라지는 친구들’에서는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로 점차 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을 만나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긴다.
두 번째 ‘곤충의 비밀 열기’에서는 곤충의 역사와 생김새, 다양한 특징을 알아보고 현미경을 통해 본 신비로운 모습을 관찰해 본다.
세 번째 ‘작은 세계, 놀라운 이야기’에서는 한 살이와 탈바꿈, 사냥과 방어 전략, 그리고 똥을 먹으며 자연을 깨끗하게 만드는 금파리 이야기까지,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식들을 소개한다.
네 번째 ‘곤충은 내 친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 살아 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져보며 곤충과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곤충 연구원들은 무슨 일을 할까? 다섯 번째 <곤충 연구소>에서는 아이들이 연구원이 되어 관찰, 채집, 표본 제작 등의 과정을 체험하며 생명과학과 관련 직업을 자연스럽게 접해본다.
<생태야 놀자>는 자연 속 작은 생명체들을 통해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심어 주고,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아있는 곤충과 애벌레 만져보기, 곤충 눈으로 세상 보기, 꿈뜰꿈뜰 애벌레 만들기, 소똥 굴려보기, 3D로 곤충 관찰하기, 곤충 연구원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에서 인간과 곤충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해 보는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도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웃다리문화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시는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5월 1일(목)부터 8월 24일(일)까지 개최되며, 5월 2일(금) 오프닝이 진행된다. 6월 7일(토)에는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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