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미군(美軍) 합동 순찰.2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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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 안정리, 송탄 신장동에서 미군범죄 예방 차원
7월 25일(금) 밤 10시, 평택 팽성 안정리 로데오거리(캠프험프리스)와 송탄 신장쇼핑몰 거리(평택오산공군기지)에 미군 헌병과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평택경찰서 경찰관들이 모였다.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열대야 속에서 한.미 합동 순찰이 시작됐다.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그 자리에 모인 경찰관과 미군들에게 합동 순찰의 취지를 설명한 뒤 함께 신장 쇼핑몰 일대를 순찰했으며 한미 합동 순찰은 2012년 7월, 미군 헌병이 영외에서 주차 문제로 한국인에게 수갑을 사용한 이른바 '미군 수갑 사건을 계기 2013년 시작됐다.
이와 관련 코로나로 중단된 뒤 일시 재개됐으나 의경 폐지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해 2023년말 중단됐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27일, K6, K55 미군 부대와 함께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었다. 이 자리에서 미군측은 합동 순찰 재개를 요청했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경찰관 기동대를 지원하면서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한미 합동 순찰은 매주 금·토요일 22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진행 된다 맹훈재 서장은, “평택경찰서는 미군과 그 가족 등 5.5만명의 특별 치안 수요를 담당하는 곳이다. 정기 협의회 회의, 합동 순찰 재개 등을 통해 미군과 신뢰 관계도 두터워지고 있다. 국가 안보, 지역 치안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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