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 중 > 슬라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상단오른쪽배너
상단배너2

슬라이드뉴스

평택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 추진 중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0-13 12:45

본문



평택지제역 SRT 이용객 수 256% 증가… 


87bb43fdfef54f05f13053e9bb1f2756_1760326744_3968.jpg

SRT 역사 중 최대

연간 승객수, 2017년 78만 → 2024년 278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개통 초기에는 신경주천안아산오송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인구일자리사업체 등의 증가로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향후 평택지제역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브레인시티 등의 개발로 평택지제역 인근에 40만 인구가 밀집하고, KTX 정차(2026), GTX-A 운행(2028), GTX-C 운행(2030)이 예정돼 있어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자는 더 많아지고역사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개통 당시에는 적자 노선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정말 많은 분이 평택지제역을 통해 SRT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발전과 철도망 확충에 따라 평택지제역을 찾는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평택시는 평택지제역을 미래형 환승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와 버스를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도심공항교통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 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을 아우르는 교통 거점을 뜻한다여기에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복합공간 기능까지 더해져교통·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29일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내년도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평택매일 ptm뉴스 #평택시 #복합환승센터 #사업추진 #평택지제역 #투자설명회 #고속열차로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호명 : 평택매일뉴스    대표자 성명 : 한상호    사업장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송탄공원로 145 102-1006    등록번호 : 경기, 아54151    사업자등록번호 : 481-03-03319
연락처 : 031-663-4298    FAX : 031-667-2666    이메일주소 : ptmnews@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옥빈    발행인 : 한상호    편집인 : 한옥빈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