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제조업체, 2분기 경기전망 소폭 회복 예상 > 슬라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상단오른쪽배너
상단배너2

슬라이드뉴스

관내 제조업체, 2분기 경기전망 소폭 회복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4-18 12:35

본문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정책지원 필요성 부각


c3502baa7f93032dcd470de878a1278d_1744947010_3572.jpg

‘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분기엔 다소 낙관적 전망 내놔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이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 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로관심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78.3) 수출(93.7) 투자집행(89.8) 고용수요(98.5) 자금사정(73.3) 채산성(75.8)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93.2) 수소 산업(88.5) 반도체 산업(85.0)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전망 지수를 기록했으며기업 규모별로 50인 이상 기업의 전망 지수가 100을 웃돌아 다소 낙관적인데, 10인 미만 소기업은 59.2로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스마트폰·PC 수요 회복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1분기 실적 대비 20.0포인트 상승한 85.0을 기록했으며수출 전망은 기준치인 100.0을 달성해 낙관적인 흐름을 예고했다자동차 산업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호조를 보여 2분기 종합 전망 지수 93.2를 기록했다.

 

다만 실제 2분기 실적 지수의 주요 리스크로 내수 부진미국 관세 정책원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이 거론됐으며기업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 확대정책 지원 강화내수 시장 활성화 등을 희망하고 있다.

 

이학주 원장은 전반적으로 제조업 전반에서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나 2분기 전망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평택산업진흥원이 명실상부 시의 산업 경제 사령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평택매일#ptm뉴스#제조업체#경기전망#소폭회복#평택산업진흥원#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호명 : 평택매일뉴스    대표자 성명 : 한상호    사업장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송탄공원로 145 102-1006    등록번호 : 경기, 아54151    사업자등록번호 : 481-03-03319
연락처 : 031-663-4298    FAX : 031-667-2666    이메일주소 : ptmnews@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옥빈    발행인 : 한상호    편집인 : 한옥빈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