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 슬라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상단오른쪽배너
상단배너2

슬라이드뉴스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9-19 15:52

본문


아주대학교평택시청서 기자회견 열어

 

2fc1e6bdd8211506a7f9b20ae0124887_1758264152_4517.jpg

평택병원 건립 의지 재확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아주대학교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고평택병원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병원 건립 의지 표명

우선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설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평택병원 건립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등의 지난 절차를 되짚으면서 평택병원 건립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 지연 배경 설명

그럼에도 평택병원 건립이 지연되는 이유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시설용지 개발의 사업성 악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기주 총장은 “2020년 사업계획 준비와 2021년 공모 당시에는 금리와 공사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부동산 경기도 활황기에 있었지만이후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중대재해법 시행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금리 인상과 원자재인건비 등 공사원가가 대폭 상승했고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산업시설용지 개발의 사업성이 악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변경 계획을 경기도에 상정해 변경 심의 중이라며 병원 건립의 지연은 병원 사정에 의한 문제가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주대 역시 사업이 지연될수록 공사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빠른 시일 내에 산업시설용지의 사업성이 개선되어 의료복합타운의 안정적인 개발과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fc1e6bdd8211506a7f9b20ae0124887_1758264203_6909.jpg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평택병원 건립 의지 표명



과천병원과의 시너지 효과

과천병원 설립으로 평택병원 설립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히려 두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총장은 과천병원 건립비용은 대부분 지원받는 구조여서재정적으로 별개의 사안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의료진 수급도 본원과 평택과천이 연계되면서 대규모 인력 확보가 용이해지고의료 장비 일괄 구매와 재료·소모품 공동 구매 등을 통해 건립 및 운영 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원-평택-과천병원 구상안

평택병원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경기 남부의 거점병원으로첨단 스마트 역량을 결집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병원으로 구축한다며 중증 응급외상 및 필수 의료가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본원을 중심으로 평택과 과천을 연결하는 3각 축을 완성해 경기 남부 전역에 의료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 병원 건립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기자회견 이후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러 부담 속에서도 이번 기자회견을 열어주신 아주대학교 총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이 차단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평택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지역 의료 수준 도약과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3만 9670㎡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평택매일 ptm뉴스 #아주대학교총장 #평택병원

#브래인시티 #500병상 #평택시장 #최기주총장

#정장선시장 #의료체제 #산업시설용지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호명 : 평택매일뉴스    대표자 성명 : 한상호    사업장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송탄공원로 145 102-1006    등록번호 : 경기, 아54151    사업자등록번호 : 481-03-03319
연락처 : 031-663-4298    FAX : 031-667-2666    이메일주소 : ptmnews@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옥빈    발행인 : 한상호    편집인 : 한옥빈   
Copyright © 평택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